그러면 웹 서비스를 구성할 때 많이 듣는 CDN, Cache Server, L4, SSL accelerator 등은 무엇일까요?
먼저 Cache Server 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Cache Server란
캐시 서버는 콘텐츠를 메모리등에 캐싱해서 File IO 로 인한 속도 저하를 막고 빠르게 서비스하는 용도의 S/W 나 H/W 를 의미하며 Web Content Accelerator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캐시 서버가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웹 개발을 하는 측에서 컨텐츠의 생명 주기를 관리하고 이를 HTTP 의 Cache-Control 같은 Header 에 정보를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사용자 로그인 페이지같이 캐싱하면 안 되는 페이지가 있다면 다음 지시자로 캐시하지 않도록 해주면 됩니다.
Cache-Control: no-cache, no-store, must-revalidate
유명한 캐시 서버로는 Varnish Cache 나 Squid 같은 제품이 있습니다.
CDN 이란
CDN은 Contents Delivery Network 의 약자로 웹 서버와 사용자간의 물리적인 거리를 줄여서 웹 페이지나 콘텐츠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입니다.
큰 규모의 CDN 회사는 전 세계 여러 지역에 서버를 갖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위치에 있는 서버에서 콘텐츠를 제공해서 빠르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CDN 은 Cache Server 를 포함하고 있으며 Origin 이라 부르는 원본 서버에서 생성된 콘텐츠를 여러 지역에 캐시된 버전의 콘텐츠를 저장하고 서비스합니다.
유명한 CDN 업체로는 글로벌 업체로는 Akamai, CloudFlare, Fastly 등이 있으며 국내에는 GS네오텍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