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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RHEL 8 은 상용이므로 구독한 고객들에게는 29년까지 제품 지원 및 업데이트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때문에 묘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CentOS 7 은 마지막 버전인 7.7 이 24년 6월 30일까지 지원 예정이므로 CentOS 7이 CentOS 8 보다 더 긴 제품 수명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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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EL 기반의 배포판인 Oracle Linux 를 만드는 오라클은 자사 제품으로 전환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라클 리눅스는 커스텀 커널인 UEK(Oracle Unbreakable Enterprise Kernel) 기반인데 원할 경우 RHEL 에 포함된 커널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자사 제품으로 쉽게 전환하기 위해서 centos to oracle linux 라는 쉘 스크립트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un Micro systems 를 인수한후에 썬이 진행하던 오픈 소스(Hudson, Open Solaris, MySQL 등)를 대하던 태도나 Java 정책 변경등을 보면 오라클 리눅스로 전환이 과연 CentOS 정책 변경의 대안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특히 이번 정책 변경이 아쉽긴 하지만 Red Hat 은 꾸준히 다양한 Open Source 를 지원하는 회사이고 Linux Kernel 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회사중 하나지만 오라클은 별다른 기여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기존 사례로 봤을 때 오라클 리눅스가 어떻게 정책을 변경할지 알수 없으므로 저라면 오라클 리눅스로 전환하지 않을 것입니다.